주필리핀 한국대사관 필리핀 직원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1-25 16:07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필리핀 직원 코로나19 확진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25일 대사관 본관에 근무하는 필리핀 국적 행정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대사관은 그러나 이 직원이 민원실 직원들과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돼 민원실 업무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교민들에게 예방적 차원에서 긴급한 민원이 아니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대사관은 또 확진자가 근무한 사무실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같은 곳에서 일하는 직원 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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