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램' 출시 7주년 굿즈 수익금으로 IT 소외계층 지원

입력 2020-11-22 11:00
'LG그램' 출시 7주년 굿즈 수익금으로 IT 소외계층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LG 그램'(LG gram) 출시 7주년 기념 굿즈(goods)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9천400만원을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1g 더 가볍게'를 주제로 패션 브랜드 로우로우(RAWROW), 카네이테이(KANEI TEI), 헬리녹스(Helinox) 등과 함께 가방과 안경, 캠핑용 의자 등 가벼우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LG 그램 굿즈'를 제작했다.

고객이 굿즈를 사면 구매 금액 전액이 IT 소외계층에 기부되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 행사에 1천6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해 행사가 조기에 종료되기도 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IT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T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LG 그램 라이브러리'에 사용된다. LG 그램 라이브러리는 성남 청소년 쉼터, 강원도 청소년 쉼터 등에 IT 교육 환경과 IT 직업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LG 그램 고객들과 함께 IT 소외계층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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