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피부 고민"…롯데마트, 먹고 바르는 앰풀 출시

입력 2020-11-20 06:00
"미세먼지에 피부 고민"…롯데마트, 먹고 바르는 앰풀 출시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최근 환절기 날씨에 더해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자 뾰루지 등 피부 문제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1~17일 피부 관련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피부 항산화 제품 매출은 729.5% 급증했고, 건조함을 덜어주는 보습 상품은 137.6% 뛰었다.

롯데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시간 마스크를 쓰는 데다 최근 환절기 특유의 건조함과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피부 문제를 겪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피부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해빗을 통해 각각 콜라젠과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하는 앰풀 기획 세트 2종을 출시한다.

이들 세트는 섭취하는 앰풀과 피부에 바르는 앰풀 두 가지로 구성됐다. 두 제품은 모두 3만원대에 살 수 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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