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핀다', 산업기능요원 병역지정업체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스마트 대출 플랫폼 스타트업 '핀다'는 하반기 산업기능요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병역지정제도는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자격, 면허, 학력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춘 병역의무자의 군복무를 대신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기업체나 특정 분야에서 일정 기간 종사하게 하는 제도다.
핀다는 산업기능요원 대상 지정 업체로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년(경력)에 따른 자격증만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핀다 본사 사무소다.
핀다는 "병역의무가 있는 청년을 신규 채용하거나 다른 지정업체로부터 이직 희망자를 채용할 예정"이라며 "병역 특례로 입사할 경우 백엔드, 프론트(Web, iOS, Android) 담당자로 배치받아 일정 기간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