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중국 최대 쇼핑 행사서 207억원어치 팔았다

입력 2020-11-13 10:52
라인프렌즈, 중국 최대 쇼핑 행사서 207억원어치 팔았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라인프렌즈는 중국 최대 쇼핑 행사에서 캐릭터 관련 상품 매출이 역대 최고치인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광군제'로도 불리는 중국의 '11·11 쇼핑 축제'에서 라인프렌즈는 온라인 유명인 리자치(李佳琦), 인기 아이돌 왕위엔(王源) 등과 함께 만든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티몰에서 3년 연속으로 영유아 완구류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독보적인 캐릭터 지적재산(IP)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중국 현지에 맞춘 다양한 IP와 제품, 콘텐츠는 물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 방송 플랫폼 등 온라인 커머스를 강화해 중국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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