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재향군인의 날 맞아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입력 2020-11-12 01:58
수정 2020-11-12 14:06
바이든, 재향군인의 날 맞아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부인과 필라델피아의 기념비 찾아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기념비에 헌화하고 잠시 기념비 앞에 서 있었다고 WP는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당선 이후 첫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바이든 당선인은 전날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우방국과 잇따라 통화하며 동맹 복원 의지를 밝혔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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