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공사 사후평가센터 개소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본원에 건설사업 효율화를 위한 '건설공사 사후평가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대규모 공공사업 시행 과정을 분석해 차후 유사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여 건설사업 효율화를 추진하는 법정 조직이다.
건설공사 사후평가는 공공사업 종료 후 수요, 사업비, 사업 기간 등을 계획단계와 비교·분석하는 제도로, 향후 유사 공사의 치밀한 계획과 효율적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제정·시행됐다. 미국, 일본, 영국 등에서도 이와 유사한 제도가 운용 중이다.
한승헌 연구원장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사업을 수행한 발주청이 자체적으로 건설공사를 평가함에 따라 결과의 객관성과 전문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 있었고, 발주청의 적시 이행도 미흡했다"며 "이번 센터 개소로 공공 건설사업의 추진 과정을 종합적·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체계가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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