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0일 적금' 조기 완판…10만계좌 추가판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우리은행은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해 지난달 10만 계좌 한도로 출시한 '우리 200일 적금'이 출시 6주 만에 완판(매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10만계좌를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 상품 가입은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에서 가능하며, 하루 3만원 이내 금액을 개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입금할 수 있다.
입금 플랜은 ▲ 내가 정한 특정금액을 매일 자동이체 하는 '자동이체 플랜' ▲ 매일 푸시를 받아 누르면 한 번에 입금되는 '꾹 입금 플랜' ▲ 내가 지정한 계좌의 일정 금액 미만의 잔돈을 매일 자동으로 입금하는 '계좌 자투리 적립 플랜'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적금 이율은 최대 2.3%로 기본금리 1.0%와 우대금리 1.3%포인트다.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을 100일까지 유지하면 0.4%포인트, 200일까지 유지하면 0.4%포인트, 우리은행 오픈뱅킹에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유지하면 0.5%포인트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12월 23일까지 적금에 가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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