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재단, 청소년 멘토링 콘서트 '온드림스쿨' 열어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차[005380] 정몽구 재단은 청소년 멘토링 콘서트인 '온드림스쿨'을 온택트(Ontact·온라인 대면) 콘셉트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2015년부터 정몽구 재단의 지원으로 시작된 온드림스쿨은 TV로도 방영하는 청소년 멘토링 콘서트로 작년까지 약 3만8천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제주도, 경상남도 거창, 전라남도 보성 등 전국 10개 지역 청소년 1천여명이 원격 수업 형식으로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가수 겸 방송인 광희(본명 황광희)와 에릭남이 MC를 맡았으며 시와 마술, 뮤지컬과 패션 등 이질적인 분야를 엮어 재미를 더한 강연과 무대를 선보인다.
온드림스쿨은 지난달 2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분 KBS 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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