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00억원 규모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위탁개발

입력 2020-11-04 10:22
캠코, 300억원 규모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위탁개발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 이천시와 약 300억원 규모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올해 안에 사업 계획 승인을 받고 이천시 제일고 앞 유휴부지에 연면적 8천500㎡,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 청소년 생활문화센터를 2024년 4월 안에 세울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3개년 계획' 중 '2020년도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청은 땅을 제공하고 지자체와 정부는 건설비용을 부담한다.

캠코 측은 "문화센터를 첨단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교육과 문화·체육활동이 가능한 생활SOC 복합화 시설로 건립해 청소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삶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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