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짝 급등' 삼성그룹주 하루만에 약세로(종합)

입력 2020-10-27 15:40
[특징주] '반짝 급등' 삼성그룹주 하루만에 약세로(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 소식에 급등한 삼성그룹주 일부 종목이 27일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028260]은 2.12% 내린 11만5천500원에 마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물산 지분 17.3%를 기반으로 삼성생명과 삼성전자를 지배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삼성물산의 가치가 오른다는 전망에 전날 주가가 13.46% 급등했다.

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우선주 삼성물산우B[02826K]는 6.07%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찬가지로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호텔신라우[008775]는 5.26% 하락 마감했다.

또 삼성전자[005930](-0.99%), 호텔신라[008770](-1.44%), 삼성화재[000810](-1.03%), 삼성SDS[018260](-0.55%), 삼성증권[016360](-2.11%) 등이 내렸다.

반면 삼성생명[032830](1.3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9%), 삼성전기[009150](1.08%), 삼성SDI[006400](2.99%) 등은 올랐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