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에서 미술 작품도 판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6일부터 자사 온라인몰인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미술 작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술품 판매는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인 '프린트베이커리'와 협업해 이뤄진다.
제프 쿤스와 데이비드 걸스타인, 앤디 워홀, 김창열 등 국내외 작가가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작품과 작가나 유족의 검수를 거친 한정판 에디션 등 78점을 판매한다.
판매가는 10만원대부터 6천만원까지 다양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명품 패션을 즐기는 사람들이 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고 미술품 판매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해외 고가 패션과 뷰티 브랜드 상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가 음향기기 브랜드와 럭셔리 펫 용품 브랜드 등으로 상품군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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