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입성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알체라는 영상인식 AI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대용량 영상 데이터 수집·편집, 딥러닝 학습, 인공지능 엔진 최적화, 운용 앱 제작 등을 한다.
공모 주식 수는 200만주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천원∼1만1천원, 공모 예정 금액은 180억원∼220억원이다.
내달 5∼6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1∼12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11월 말 코스닥 입성이 목표다.
알체라는 상장 주관사 신영증권[001720]의 추천을 통해 성장성 특례상장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김정배 알체라 대표이사는 "보안, 핀테크, 환경,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AI 영상인식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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