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남방정책 세미나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남방정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흥종 KIEP 원장, 옹켕용 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신남방정책의 추진 방향 및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초래한 경제·사회적 환경 변화를 반영해 신남방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비롯한 보건 의료 협력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을 골자로 하는 신남방정책 개선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