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서울시와 월 8천원대 시니어 통신서비스 출시

입력 2020-10-12 10:08
KT엠모바일, 서울시와 월 8천원대 시니어 통신서비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엠모바일은 서울시, LG전자[066570], 하이프라자와 함께 어르신 전용 통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올해 연말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Q51' 공시지원금 10만원과 음성 무제한 요금제 '통화 맘껏 1.5G'(월 LTE 데이터 1.5GB)를 월 8천900원에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단말기 공시지원금과 요금 할인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다.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한 월 납부금은 1만8천600원이다.

서울시 내 하이프라자 직영 LG 베스트샵 35곳에서 단말기를 구매하고 개통하면 된다.

박종진 KT엠모바일 사장은 "고령층을 위한 합리적 통신 상품 및 서비스를 고민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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