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알려줄 청년 크리에이터 찾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용산 미군기지 터에 조성되는 용산공원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용산공원 청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크리에이터는 용산공원과 관련된 역사·문화·생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 이달 19일 시작될 용산공원 명칭·스토리 공모전 등 다양한 국민소통 프로그램 과정을 카드뉴스나 영상 브리프 등으로 만든다.
제작된 콘텐츠는 11월부터 운영되는 용산공원 유튜브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실린다.
국토부는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활동에 대한 시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홍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장은 "긴 호흡으로 추진되는 용산공원은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이자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통통 튀는 푸른 아이디어로 공원을 채워줄 젊은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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