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주베트남 대사관 손잡고 영지버섯 첫 베트남 수출길 열어

입력 2020-10-06 16:26
aT-주베트남 대사관 손잡고 영지버섯 첫 베트남 수출길 열어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뛰어난 항암 및 면역력 증진 효과로 잘 알려진 영지버섯이 처음으로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6일 밝혔다.

aT는 이날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서 건강기능식품 전문 수입업체인 카인 딴(Khanh Tan)과 영지버섯 및 영지버섯 포자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aT가 한국 최초로 영지 포자 채취 기술을 확보한 농업회사법인 ㈜버섯고향과 베트남 구매업체 간 상담을 주선한 뒤,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업체를 대신해 현지 업체와 직접 면담하고 제품을 홍보해 얻게 된 결과라고 aT측은 설명했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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