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윙·갤럭시S20 FE 오늘 동시출격…스마트폰 가을대전 막올랐다
이통3사, LG 윙에 공시지원금 최대 24만원 책정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S20 FE 사전예약과 LG전자 'LG 윙' 판매가 6일 동시 시작된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사전예약 없이 이날 출시되는 LG 윙의 공시지원금으로 최대 24만원을 책정했다.
이는 갤럭시노트20 출시 당시 공시지원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모든 요금제에서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이통사별 차이는 크지 않지만 가장 공시지원금이 많은 곳은 KT다.
KT는 요금제별 6만3천∼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요금제별로 8만7천∼17만원, LG유플러스는 7만4천∼18만9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LG 윙을 사용하다가 추후 다른 LG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각사 기기 변경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KT 슈퍼DC2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월 3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72만원을 할인(전월 카드실적 70만원 이상)한다.
LG유플러스는 신한 스마트플랜 플러스 카드를 사용하면 매달 2만원 통신요금(전월 카드실적 70만원 이상)과 11만원 캐시백을 준다.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이날부터 12일까지 갤럭시S20 FE 사전예약을 한다.
사전예약 고객은 갤럭시핏2와 커스텀 스킨2종, 엑스박스 게임패스 컨트롤러와 게임패스 얼티밋 3개월권, UV살균 무선 충전기와 커스텀스킨 2종 등 사은품 3종 가운데 1종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S20 FE는 16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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