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코로나19 극복 응원' 무지갯빛 입는다

입력 2020-09-27 09:22
롯데월드타워, '코로나19 극복 응원' 무지갯빛 입는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롯데물산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일곱 색깔 무지갯빛을 입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2개월간 건물 외벽 등에 오후 7∼10시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씩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남색·보라 등 일곱 빛깔을 선보인다.

롯데월드타워는 다음 달 8∼22일에는 집에 머무는 학생이 가족과 함께 무지개 그림을 그리는 '롯타 레인보우 드로잉 챌린지'도 진행한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친 모두에게 한가위 보름달과 함께 롯데월드타워의 무지개 불빛이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