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10월 금리 동결…최저 연 2.0%

입력 2020-09-25 15:17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10월 금리 동결…최저 연 2.0%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활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 만기에 따라 연 2.10%(만기 10년)∼2.3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거래 약정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00%(10년)∼2.25%(30년)다.

한부모·장애인·다문화 가구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소득 요건 등을 충족하면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시장 금리 하락 추세 등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지난 2월 최저 2.40%에서 이달 최저 2.00%까지 단계적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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