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6% 가까이 내려…두 달 만에 최저치(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LG화학[051910]이 21일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5.86% 내린 62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일 종가 기준 63만5천원으로 60만원대에 올라선 이후 약 두달여만에 최저치다.
LG화학의 주가는 배터리 사업 부문 분할 소식이 보도된 지난 16일부터 약 13.67% 하락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17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지사업부를 물적 분할,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오는 12월 1일 출범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대해 "LG화학 물적 분할로 인한 개인투자자 피해를 막아달라"며 청와대에 국민 청원이 올라오는 등 많은 개인투자자가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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