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중국동방항공이 선보인 CIIE 주제 비행기, 10개국으로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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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2020년 9월 18일 AsiaNet=연합뉴스) 오늘, 유명한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를 주제로 한 비행기가 국제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인 스리랑카로 비행한다.
이 비행기는 이달 25일에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으로 비행하며, 이 공항의 개장 1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CIIE를 주제로 한 이 특별 비행기는 7월 2일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 CEA)과 CIIE 사무실이 공동으로 선보였으며, 그다음 날 파리를 향한 첫 비행을 출발하며 국제 투어를 시작했다.
이 비행기는 국제 투어 중에 CIIE 이미지 대사 역할을 하면서 프랑스,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미국, 한국, 일본, 호주 및 스리랑카 등 10개국으로 비행할 예정이다. 총 이동 거리는 100,000km 이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CIIE를 주제로 한 비행기는 화려한 외관으로 국제 항공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Fly with CIIE'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뜨거운 주제로 떠올랐다.
보잉 777-300ER 제트기는 승객 수용 용량이 가장 크고, 비행 거리도 가장 길며, 우수한 승객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한다. 보잉 777-300ER 제트기는 중국동방항공(CEA)이 국제 장거리 비행에 투입하는 대표적인 기종으로, 세계 최초의 CIIE 주제 비행기로 선택됐다.
이 화려한 색의 비행기에서 중심색은 CIIE의 주제색인 노랑과 파랑이다. 그뿐만 아니라 CIIE 마스코트 판다인 'Jinbao'가 네 잎 클로버를 든 모습으로 연출돼 세계 곳곳에서 온 승객에게 행운을 빌어주고, CIIE의 개방과 협동 정신을 도모한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CIIE 전시업체들은 이 비행기의 비행 일정이 발표된 후 기대감을 표현했다.
호주의 비타민 제조업체 Blackmores는 지난 2년 동안 CIIE에 참가했고, 올해 제3회 CIIE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Blackmores CEO Alastair Symington은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3회 CIIE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면서, "CIIE는 모든 참가 기업이 국제적인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수출업체와 수입업체가 혁신과 신제품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동방항공(CEA)은 CIIE 주제 승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방송 및 탑승권 등 전 과정을 소개하는 서비스도 출시했다. 또한, CIIE 마스코트 인형, CIIE 주제 비행기 모델 및 CIIE 주제 비행기의 국제 투어 게시판 등으로 해외 공항을 CIIE 주제로 단장하며, 승객을 위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했다. 수많은 승객이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다.
또한, 중국동방항공(CEA)은 CIIE 주제 비행기의 각 비행편에서 115번째로 체크인하는 승객에게 CIIE 기념품을 증정하고자 CIIE 개막일인 11월 5일에 맞춰 '115'를 행운의 숫자로 선택했다.
CIIE 주제 비행기는 이달 25일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으로 비행하며, 이 공항의 개장 1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또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시안 및 쿤밍 등 주요 국내 도시도 계속 비행함으로써 CIIE에 참가하고, CIIE에서 홍보하는 지방 정부와 기업을 지원한다. CIIE 주제 비행기는 11월 5~10일 제3회 CIIE 기간에 주로 베이징과 상하이를 오가는 비행편에 투입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큰 항공사이자, 상하이 최대의 기저 항공사이며, CIIE 개최 기업인 중국동방항공(CEA)은 후원사, 항공사, 구매업체 및 서비스 공급업체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국동방항공(CEA)은 '전 세계적인 구매, 비행 및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CIIE가 제공하는 기회를 포착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 산업망의 외부 협력을 최적화하고, CIIE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호 혜택을 위해 기업의 국제화 전략과 양질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추진력을 주입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China Eastern 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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