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모바일 곧 나온다…체험판 참여할 '소환사' 모집 시작
홈페이지·스마트폰서 등록 가능…"연내 출시 목표"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의 모바일 출시가 임박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iOS 유저를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모바일 롤) 체험판의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게이머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주소와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로그인하면 테스터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쓴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하면 체험판을 다운로드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롤 와일드 리프트'는 현재 세계 최고 인기 게임으로 평가받는 롤을 모바일에 옮기는 게임이라 업계와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중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이 게임을 "'소환사의 협곡'(PC 롤의 전투 공간)과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빠르고 간결해진 게임"이라며 "40명이 넘는 익숙한 챔피언(캐릭터)과 함께 출시되며 추후 더 추가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롤 와일드 리프트'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라이엇게임즈는 "일부 국가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연내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고 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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