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세종=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기획재정부는 9월부터 12월까지 '2020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급격한 경제·사회 구조 변화 속에서 미래 한국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에 대해 청년층이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대비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려는 취지다.
공모전은 소논문과 UCC 부문으로 나눠서 실시한다.
소논문은 A4 5~7쪽 분량으로 코로나19 이후 우리 경제의 위기 극복 및 기회 극대화에 대해 기술하면 된다.
UCC는 5~12분 분량 영상에 비대면·디지털 경제, 유망산업 육성,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탈세계화 대응, 위기 대응 강화 등 5개 주제 중 1개를 선정해 정책제안을 담으면 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경제부총리상 등 기관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일정 등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http://future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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