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사, 충청·전라 등 특별재난지역 수재민 지원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LG화학[051910] 노사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지원했다.
LG화학은 충청과 전라지역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 수재민에게 2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9일 충북도청을 시작으로 10일 전남 구례군청과 전북 순창군청, 11일에는 충남 아산시청을 방문해 위로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례·순창·충주·제천·음성·아산 등의 수재민 지원에 쓰인다.
LG화학은 임직원 자발적 기부로 약 1억원의 기금을 모았고,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보태는 '매칭 그랜트'를 통해 총 2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전무는 "앞으로도 LG화학 노사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 브랜드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코로나19 극복 모금 및 헌혈 캠페인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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