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구미 공장 중국 업체에 매각

입력 2020-09-12 10:33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구미 공장 중국 업체에 매각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자회사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경북 구미 공장을 중국 업체에 매각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구미사업장은 회사가 중국 업체에 매각됐다고 사내에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는 2012년 삼성디스플레이와 미국 코닝이 각각 50대 50으로 투자해서 만든 합작회사다.

이번에 매각되는 구미사업장은 디스플레이 액정에 쓰이는 투명전극재료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업계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 업황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강화 차원에서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를 매각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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