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 불법 지입 현황 등 실태조사

입력 2020-08-31 10:07
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 불법 지입 현황 등 실태조사

내일부터 3개월간 설문조사…향후 정책 반영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세버스 운송시장 진단과 제도 개선을 위해 '전세버스 차량 운행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세버스 운영 방식, 수입 구조 등 전반적 시장 현황을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특히 정부는 실태조사를 통해 전세버스 불법 지입 현황을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는 하루 뒤인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kotsa.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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