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규확진 나흘째 4만명대…누적 380만명 넘어

입력 2020-08-29 11:04
브라질 신규확진 나흘째 4만명대…누적 380만명 넘어

사망자 이틀연속 1천명 밑돌아…"상파울루주, 최악 지난 듯"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4만명대를 계속했다. 신규 사망자는 1천명을 밑돌았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3천412명 많은 380만4천80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 4만7천134명, 26일 4만7천161명, 27일 4만4천235명에 이어 이날까지 나흘 연속 4만명을 넘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855명 많은 11만9천504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지난 25일 1천271명, 26일엔 1천86명을 기록했으나 전날(983명)에 이어 이날도 1천명을 넘지 않았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78%를 넘는 297만6천여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



한편,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주간 단위로 분석한 하루평균 사망자 수가 20%가량 감소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상파울루주의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의 순간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리아 주지사는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최악의 순간을 극복했으며, 이는 가정이 아니라 확정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하루평균 사망자가 아직 200명 선을 유지하는 만큼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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