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부동산 64건 공개 대부·매각

입력 2020-08-28 13:50
캠코, 국유부동산 64건 공개 대부·매각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국유부동산 총 64건을 온라인 공공자산처분 시스템인 '온비드'에서 대부·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물건 27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7건이 공개 입찰 대상이다.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 일대 땅 529㎡ 등이 대부 물건으로 나왔고, 매각 물건 중에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주택부지가 포함됐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기에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입찰할 때는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대부 목적이 주거나 경작 등이 아니면 연간 대부료 외에 10%의 부가가치세를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온비드 콜센터(☎1588-5321)나 국유재산 콜센터(☎1899-0096)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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