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47일 만에 100명 아래로 줄어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47일 만에 100명 아래로 줄어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한 달 반여만에 두자릿수로 축소했다.

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명이 새로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미만이 된 것은 지난달 8일 75명을 기록한 후 47일 만이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1만9천428명으로 늘었다.

도쿄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최근 여행, 고향 방문, 회식 등의 자제를 촉구했으며 도내 음식점이나 노래방에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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