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누적 확진 25만명 넘겨…신규 1천233명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5만명을 넘어섰다.
터키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천233명 증가한 25만5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6월 초 700∼800명까지 감소했으나 식당·카페 영업 재개 등 규제를 완화한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이달 들어 1천100∼1천2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2명 늘어난 5천996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7만4천846건의 코로나19 감염검사를 했으며, 총 검사 건수는 580만88건이라고 밝혔다.
전체 완치자는 23만1천971명으로 완치율은 92.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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