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서 홍콩 거쳐 외국 출국 가능해진다

입력 2020-08-13 12:13
중국 본토서 홍콩 거쳐 외국 출국 가능해진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오는 15일부터 2개월간 중국 본토에서 출발한 승객이 홍콩에서 다른 목적지로 환승할 수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홍콩공항관리국에 따르면 홍콩에서 본토로 환승하는 것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국제선 항공편 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외국의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홍콩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이 새 조치의 주된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98억7천만 홍콩달러(약 1조5천억 원)의 기록적 순손실을 냈다고 전날 발표했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