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의료시설용 바닥재 출시…"글로벌 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G하우시스[108670]는 의료시설용 시트 바닥재 'LG지인(Z:IN) 바닥재 프레리(PRAIRI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제품 표면부터 하부까지 동일한 단일 층 구조로 내구성이 좋아 의료장비 이동이 많은 공간에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이다.
시트 바닥재 특성상 이음매가 적어 제품 틈에서 생길 수 있는 세균 번식을 최소화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간 의료시설용 바닥재는 위생성과 내화학성 등 품질 기준이 까다롭고 검증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 특성상 시장 진입장벽이 높아 수입산 제품이 주를 이뤘다.
LG하우시스는 이에 맞서 2015년 국내 업계 최초로 의료시설용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미국, 중국 등 세계 시장에 의료시설용 바닥재를 선보이고 있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 차별화된 기술력,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교육 시설 공급을 확대하고 세계 의료시설용 바닥재 시장에서의 입지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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