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제휴협력실 신설…"파트너와 소통 강화"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3일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제휴협력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제휴협력실이 대외 소통 채널로서 파트너들의 의견 수렴과 협력 프로그램 발굴·기획, 회사와 파트너 간 네트워크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며 "산하에 가치 중심적인 서비스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서비스제휴팀 등을 둔다"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제휴협력실장으로 CJ E&M, LG유플러스, 네이버 등에서 콘텐츠와 서비스 제휴를 맡아온 권용규 상무를 영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디지털 활용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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