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사용 인증 획득

입력 2020-07-31 10:49
서울성모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사용 인증 획득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사용에 대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3년간이다.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은 의료기관이 환자를 치료하고 나서 병력과 예약, 투약, 검사 등의 진료 정보를 생성, 저장,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의료IT 전문기업 '평화이즈'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엔유'(nU)를 공동 개발하고, 2018년 8월부터 시범사업과 인증심사를 거쳐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전자의무기록 인증제는 표준 시스템 개발을 유도하고 시스템의 상호 호환성 확보 등으로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 대상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제품 및 사용 의료기관이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