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7kg 스팀 싱큐…'대용량 건조에도 스팀 기능'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LG전자[066570]는 대용량 건조기에서도 스팀 코스가 제공되는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17kg 대용량에 '트루스팀(TrueSteam)'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또 스팀 살균은 유해세균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H1N1), 인플루엔자A(H3N2), 엔테로(PEA) 등 바이러스를 제거해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준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도어 디자인은 기존의 원형이 아닌 사각형으로 바꿔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표준코스 기준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연간 에너지비용은 4만7천원(표준코스 기준)이다.
구입 고객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비의 10%(1인당 30만원 한도)를 돌려받을 수 있다.
듀얼 인버터 히트 펌프,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 등 기존 LG 트롬 건조기의 차별적 장점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의 색상은 블랙 스테인레스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19만원이다.
LG전자는 9kg 용량 1등급 건조기 신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색상은 모던 스테인레스, 화이트 등 두 가지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114만∼1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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