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공모 청약 경쟁률 3천대 1…"역대 최고"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청약 증거금 4조1천억원"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이루다의 일반 공모주 청약 결과 경쟁률이 3천39.56대 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006800]가 28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4조1천34억원이었다.
앞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티에스아이[277880]가 일반 공모 청약에서 올해 최고 경쟁률인 1천621.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루다는 흉터나 주름, 염증성 질환 등을 치료하는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업체다.
지난 20∼2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주당 공모가를 희망 범위(7천500∼9천원) 상단인 9천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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