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이란, 모든 입국자에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요구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는 다음달 1일(현지시간)부터 UAE에 입국하거나 UAE의 공항을 거치는 승객은 여객기 탑승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UAE 정부가 요구하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는 유전자 검사(PCR) 방식이어야 하며 검사 시점이 탑승 96시간 이내여야 한다.
UAE 정부의 방침과 별도로 UAE 에티하드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은 일부 국가에서 탑승하는 승객에게 음성 확인서를 이미 요구하고 있는 만큼 UAE에 입국하려면 해당 항공사의 방침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이란 정부도 20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입국 심사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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