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일째 1천명대

입력 2020-07-13 16:21
수정 2020-07-13 17:25
터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일째 1천명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명대를 유지했다.

터키 보건부는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천12명 늘어난 21만2천9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5천363명으로 파악됐다.

터키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초 700∼800명으로 줄었으나, 식당·카페 영업을 재개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 이후 6월 중순 1천500명까지 증가했다가 지난 7일 이후 7일째 1천명대를 기록 중이다.

터키 보건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4만5천23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397만5천455건이라고 밝혔다.

전체 완치자는 19만4천515명으로 완치율은 약 91.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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