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멤버스 클럽 회원 100만명 넘어…"30대가 45%"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커피빈코리아는 13일 '멤버스 클럽' 누적 회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커피빈 멤버스 클럽은 커피빈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회원 제도로, 등록된 카드를 사용하면 '콩'이 적립된다.
1년간 적립된 콩의 개수에 따라 등급이 책정되고, 생일쿠폰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1월 온라인 주문 서비스인 '퍼플오더'를 도입한 이후 회원 수가 20만명 늘었고, 퍼플오더 이용률 역시 늘고 있다고 커피빈 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커피빈 멤버스 클럽 전체 회원 가운데 30대의 비중이 45%를 차지하고 있고, 커피빈 선불카드를 충전해서 이용하는 고객 역시 30대가 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커피빈 코리아가 고객들의 선호 메뉴를 조사한 결과 20∼5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아메리카노를 가장 많이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20∼40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했고, 50대 이상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더 많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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