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미얀마 양곤사무소 설립 인가받아

입력 2020-07-06 09:43
NH농협은행, 미얀마 양곤사무소 설립 인가받아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미얀마 중앙은행에서 양곤 사무소 설립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16년에 미얀마 소액대출(MFI) 법인을 세워 소매영업을 해왔다. 작년 8월에 사무소 인가 신청서를 내고 10개월 만인 지난달 29일 자로 최종 인가를 받았다.

농협은행은 사무소장을 현지인으로 채용하고, 본격 은행업 진출에 앞서 영업 기반을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손병환 은행장은 "미얀마는 농업 비중이 큰 1차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강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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