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218가구 일반분양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길음 역세권을 재개발하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총 39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21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 면적형에 따른 일반분양 물량은 59㎡A 38가구, 59㎡B 104가구, 59㎡C 57가구, 84㎡ 19가구다.
4호선 길음역 초역세권 단지로, 길음역과 지하 통로로 직접 연결된다. 현대백화점[069960]과 이마트[139480]가 도보 10분 거리이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도 차로 이동하면 1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영훈초, 영훈중, 영훈고, 대일외고, 계성고, 서울미아초, 숭곡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등도 도보권에 있다.
32만㎡ 개운산공원이 인접해있고, 단지 내부에 공원도 조성돼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이 2016년 '롯데캐슬 골든힐스', 2019년에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다.
외관은 외벽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 룩'으로 시공한다. 가구 내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10mm 더 두꺼운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고 롯데건설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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