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양PC·노트북서도 몇초만에 스트리밍…게임축제에 클라우드
LG유플러스·BIC(부산인디커넥트)조직위원회,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지포스나우' 도입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BIC(부산인디커넥트)조직위원회와 함께 10월 열리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인 'BIC 페스티벌 2020-언택트 라이브'에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지포스나우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게임에 필요한 컴퓨팅 처리를 클라우드 서버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저사양의 PC나 노트북에서도 높은 사양의 게임을 몇 초 만에 스트리밍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온라인 게임쇼 시연 때 관람객이 게임을 직접 다운로드해 체험해야 했지만,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하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BIC 페스티벌은 올해 10월 19일부터 25일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와 콘퍼런스, 이벤트 등이 모두 온라인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 손민선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참가기업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온라인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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