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우정 기반망에 KT 자동·지능화 솔루션 도입

입력 2020-06-25 10:13
차세대 우정 기반망에 KT 자동·지능화 솔루션 도입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차세대 우정 기반망 구축 사업에 '광 전송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T-SDN) 솔루션과 AI 기반 통합관제 솔루션 '닥터로렌'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차세대 우정 기반망 사업은 우정청·우정사업정보센터와 전국 3천500개 우체국 창구를 연결하는 업무·서비스 전용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1천300억원에 달한다. KT는 작년 6월 주사업자로 선정됐다.

KT가 이번에 적용한 T-SDN 솔루션은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 네트워크상의 모든 기능을 하나의 통합된 소프트웨어로 제어한다. 닥터로렌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경보 및 성능 정보를 인공지능이 실시간 분석해 장애의 원인을 빠르게 알린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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