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뉴 X5M·X6M 출시…1억6천만원대

입력 2020-06-22 11:54
BMW 코리아, 뉴 X5M·X6M 출시…1억6천만원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BMW 코리아가 스포츠액티비티차(SAV)인 '뉴 X5 M'과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모델 '뉴 X6 M'을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뉴 X5 M과 뉴 X6 M은 BMW X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라고 BMW코리아는 설명했다.

V8 4.4ℓ M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고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76.5㎏.m이다.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BMW M xDrive 시스템의 조합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50㎞/h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M xDrive 시스템은 노면 상태나 차량 컨디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네 바퀴에 토크를 이상적으로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레이스용 냉각 시스템을 탑재하고 엔진룸과 뒷차축 주변에 M 전용 스트럿 바를 장착했다.

앞면에는 검정색 M 전용 스트럿 키드니 그릴이 있고, 뒷면에는 듀얼 트윈팁 배기구가 적용됐다.

운전대에는 M 전용 드라이브 모드 버튼이 있다.

가격은 뉴 X5 M이 1억6천460만원, 뉴 X6 M이 1억6천760만원이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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