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출시 첫 달 495만명 즐겨…국내 1위"
와이즈앱 집계…40대는 '브롤스타즈', 50대 이상은 '피망 뉴맞고'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넥슨의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출시 첫 달에 국내 사용자가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이 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달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모바일게임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495만명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브롤스타즈'(371만명), '배틀그라운드'(333만명), '마인크래프트'(202만명) 등 순이었다.
세대별로는 10~30대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용자가 가장 많았고, 40대는 '브롤스타즈', 50대 이상에서는 '피망 뉴맞고'를 가장 많이 즐겼다.
5월 한 달간 모바일 게임을 1번 이상 이용한 사람은 2천89만명으로, 사용자 1인당 1달 평균 353회를 실행해 23시간 40분을 이용했다. 1회 게임 시간은 4분 1초였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5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6만명을 상대로 해당 앱을 사용한 중복되지 않은 사람의 수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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