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퀄컴과 5G·IoT 기술 협력

입력 2020-06-15 10:11
HDC현대산업개발, 퀄컴과 5G·IoT 기술 협력

광운대 역세권 등 복합개발사업에 스마트 융합기술 적용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공급하는 아이파크 아파트와 건설 현장 등에 퀄컴의 5세대 이동통신(5G)과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이 적용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HDC아이콘트롤스[039570], 퀄컴과 스마트시티 모델 공동개발 및 스마트 홈, 스마트 건설 솔루션 융합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사는 퀄컴의 무선기술을 적용해 5G를 활용한 월 패드(통합 주택 제어판), 공동현관 로비폰, 옥외 폐쇄회로(CC)TV 활용 등 스마트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스마트 건설, 스마트 시티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통해 아이파크 입주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개발 사업지에 발전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과 같은 자체 복합개발사업과 아이파크 아파트에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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