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취약계층 어린이 코로나 예방 위해 8천만원 기부

입력 2020-06-09 09:29
현대차, 취약계층 어린이 코로나 예방 위해 8천만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와 현대차대리점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기부금 8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날 국내사업본부에서 장재훈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 이상선 현대차대리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했다.

성금은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의 학습과 안전을 챙기는 '꾸러기 보호 키트' 제작에 쓰인다고 현대차는 말했다. '꾸러기 보호 키트'에는 손 소독제, 물티슈, 학용품 등이 담긴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도우려는 현대차 대리점 대표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조성됐으며, 현대차도 이에 동참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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