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주말…주요 백화점, 의류·선글라스 등 여름상품 할인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6월의 첫 주말 주요 백화점들은 여름용 상품과 이월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환경의 날(5일)을 맞아 친환경 상품도 소개한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7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남성 패션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본, 올젠, 티아이포맨 등 브랜드가 참여해 리넨 셔츠 등을 판매한다.
청량리점은 '영캐주얼 여름맞이 균일가전'을 연다. 숲과 라인, 마요요가 등 브랜드의 블라우스와 원피스, 재킷, 레깅스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기존 판매가에 추가로 20%를 할인하는 행사를 7일까지 하고 기흥점은 10일까지 빈폴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위마켓'에서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선보인다.
제로 웨이스트(썩지 않는 생활 쓰레기 없애기)를 실천하는 친환경 브랜드 '더 피커'와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만드는 '투포투'의 상품 등을 소개한다.
목동점은 여행을 주제로 여행용 캐리어와 샌들, 스카프, 모자 등을 할인 판매하고 천호점은 선글라스, 쥬얼리, 핸드백 등 여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침대 브랜드 시몬스의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
한정판 매트리스와 함께 역사와 전통이 담긴 고기계와 소품들을 전시한다. 수면 패턴을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맞춤형 매트리스를 추천해주고 매트리스 생산 시스템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강남점은 프리미엄 도자기 브랜드 '야드로'의 '게스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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