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금대봉 천상의 화원 등 6곳 여름철 숨은 관광지 선정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일 강원도 태백산 금대봉코스의 '천상의 화원' 등 6곳을 여름철 숨은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상의 화원은 여름에 한정해 개방하는 관광지고 나머지 5곳은 최근 새로 문을 연 신규개방 관광지다.
나머지 5곳은 ▲ 경기 안산시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 강원 속초시 상도문돌담마을 ▲ 충남 예산군 예당호야간음악분수 및 느린호수길 ▲ 전북 순창군 채계산출렁다리 및 강천산 단월야행 ▲ 경남 남해군 보물섬전망대 및 스카이워크 등이다.
이들 관광지는 지난 4월 온라인을 통해 추천받은 관광지 855곳 중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선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해당 지역을 방문하기 전 관광지 개방 여부, 개방 시간, 관람 방법 등 세부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며 "선정된 관광지와 함께 가보면 좋을 주변 여행지와 추천 코스, 숙박, 맛집, 이동 경로 등 상세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 'now추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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